메이저위드 강원도 워크샵 추억 남기기~

 

메이저위드에서 1년에 2번 있는 워크샵을 다녀온게 어느새 작년이네요^^

 

12월 강원도 칼바람도 맞아가며 춥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자연풍광도 느끼고 맛난 음식들도

 

먹고 재밌는 시간들이었어요

 

사무실로 출근하자마자 출발한 첫날~

 

각 팀마다 휴게소에서 서로에 대한 퀴즈 맞추기와 영어쓰지 말기 게임을 위해 이동중에도

 

수다타임을 갖고, 휴게소 커피숍 2층을 전세내다시피 게임 삼매경!!!

 

모임 장소부터 엔제리너스 커피숍이 아닌 까만음료수 파는 가게 ㅎㅎ

 

마시는 음료도 까만 물...

 

새삼 우리 생활에 영어를 안쓰고는 대화 하나도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들구나 깨달았어요

 

그렇게 이동하며, 주문진에서 회뜨고,  생선구이 사고 해서 먹은 첫 점심 식사.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소개해준 횟집은 상차림비가 정말 저렴하던데요..

 

(테이블당 5천원..노량진 같은 곳은 인당 3천원 정도라죠..)

 

제가 이번 워크샵에서 먹은 가장 맛있는 식산데 아쉽게도 사진을 못찍었네요.. ㅜ

 

시장통에서 바로 바로 숯불에서 구워파는 생선구이가 담백하고 쫀득하니 맛있더라구요..

 

강추!!

 

살아잇는 싱싱한 오징어회는 기본으로 꼭 먹어야 하는거구요.

 

강릉으로 이동하며 테라로사를 갈까 안목 까페거리를 갈까 고민하다..이왕이면 바다도 보자~

 

해서 방문한 안목 까페거리...

 

평일 낮인데도, 바다가 보이는 창가자리는 다 꽉차서 깜놀...

 

그냥 지나가며 좋아보이는 곳으로 가자 해서 방문한 곳은 엘빈...

 

 

주문진에서 배터지게 먹고 왔으니 분위기 있게 커피나 마시자~ 하며 들어갔지만

 

즐비한 1층 케익 카운터를 지나치지 못하는 우리들 ㅎㅎ

 

 

 

케익 모두 맛있었는데 딸기타르트가 그 중 으뜸...^^ 워낙 다 눈 깜짝할 시간에 사라져서

 

자리가 없어서 3층까지 올라가서 망정이지...1층이었음..

 

당장 케익 카운터 털 기세의 식욕들이었음 ㅋ

 

여기서 다시 출발하면서 정했던 스파이 맞추기 게임을 하는데...ㅎㅎㅎ

 

저희 팀은  못 맞췄어요...방출한 사람은 그저 오늘 게임을 못했던 사람일뿐....

 

미안했어요 이xx 대리~~

 

그리고 안목 해변에서 칼바람을 뚫고 달리기 게임부터 산책까지 ㅎㅎㅎ

 

 

 

지금은 한산하지만 이렇게 요트 정박장도 있던걸요...

 

울릉도 가는 배 선착장도 있는 안목 해변...

 

이렇게 식사와 디저트까지 마치고 저희는 펜션으로 이동..짐을 풀었지요

 

저희가 묵었던 곳은 경포호 근처에 그곳에 가면 펜션이었는데 방도 넓고 위치도 좋더라구요

 

다만 샤워할때 뜨거운 물이 중간에 한타임씩 안나와서 쉬엄쉬엄 샤워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ㅠㅠ

 

저녁은 미리 준비해간 음식들로 바베큐 타임 ㅎㅎㅎ

 

 

 

그래도 이전 워크샵 때는 된장찌개든 김치찌개든 끓이곤 했는데

 

이번엔 황태 넣은 라면으로 대체~~

 

하지만 인기는 폭발이어서...

 

난로위에 올려놓은 라면이 이제자 저제나 익을까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한번씩

 

 뚜껑을 열어보느라 한 20분은 걸려서 익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ㅋ

 

잘 먹고 돌아와 준비해놓은 게임들을 했는데~~~

 

지난 워크샵때 게임 블랙홀로 손꼽혔던 직원이 게임 루키로 거듭나고 연패를 거듭하던 팀은

 

미리 준비해 놓은 작전대로 하여 막판에 겨우 1승을 거두는 등

 

언제나 게임은 옳네요...하지만 지나친 게임은 지나친 피로도 불러오지요 ㅎㅎㅎ

 

게임이 끝나자 우루루 다들 취침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