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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메이저위드 강원도 워크샵 추억 남기기~2

 

 

강원도에 그것도 연말에 왔으니 일출은 봐야하는거죠?

 

네네 당연하죠...근처 경포대에서 보려던 일출은 어느새 정동진으로 급하게 변경

 

저희는 아침 6시면 눈을 떠야해요.. 그래야 정동진 가서 해뜨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요

 

그나마 다행인건 겨울은 7시 넘어 해가 뜬다는것!!

 

정동진 일출하면 역시 썬쿠르즈 명당이다~하며 저희는 구비구비 산길을 올라갔어요.

 

물론 차로^^

 

그런데 무려 5천원의 입장료를 내고 입장한 그곳은 사람은 한명도 없고 오직 칼바람과

 

뭔가 뿌연 구름만 있었다는 ㅠㅠ

 

저는 멀리 보이는 배 위의 조명을 보고 해떴다고 우기고..

 

그런데 정말 언뜻 보면 해같다는 ㅎㅎ

 

 

 

 

여기서 정말 칼바람 제대로 맞고, 얼른 몸을 녹여야 한다며 올라오는 길에 봤던

 

식당으로 아침먹으러 이동..

 

신기한건 이동은 각각 다른 차로 했는데 그 가게 간판은 모두가 봤다는 ㅎ

 

우리가 아침먹으러 간 식당은 정동진 전복해물뚝배기!

 

메뉴가 몇개 있는데 저흰 전복해물뚝배기와 전복삼계탕을 입맛대로 나눠 시켰답니다.

 

 

 

다른 해물은 익혀 나오는데, 2개 들어있는 전복은 살아있어요...

 

얼른 국물속으로 집어넣어 익히는데... 국물 양이 좀 적어서 마지막으로 전복을 먹었는데도

 

살짝 비리더라구요..미리 익혀 나오면 더 좋을것을 ㅠㅠ

 

그리고 음식이 나오는데 좀 오래 걸려요

 

하지만 국물도 담백 시원하고 해산물도 푸짐한게 칼바람 맞고 온 사람들에게 딱인 맛^^

 

가격은 두 메뉴  모두 15,000원

 

아침을 먹었으니 이젠 영월로 이동해야 되요.

 

각 팀들은 원하는 길로 이동하는데 저희는 조금 돌아가지만 멋있는 해안도록 택!!

 

 

 

파도가 차 다니는 길까지 막 막 올라와요.. 춥긴 하지만 보기엔 멋있고 시원하더라구요

 

서울-강원도만큼 먼 2시간여의 강릉-영월 여정길 끝에 영월 선돌과 고씨동굴 방문~

 

 

 

선돌은 동강과 눈이 어우러져서 이게 바로 절경이다~~를 느끼게 해주네요

 

고씨동굴 역시 입장료 3천원이 아깝지 않게 꽤 큰 규모와 신기한 종유석들을 보여줘요..

 

그리고 살아있는 박쥐도 있던데요...살아있다~ 모형이다 의견이 분분했지만

 

입장했을때와 나올때 박쥐의 위치가 바뀐걸로 보아 살아있는게 확실하다고 결론을....

 

뭔가 날 덮치는 건 아닐까? 살짝 떨었었다는 ㅎ

 

저희의 2일째 숙소는 동강시스타 리조트였어요.

 

이쁜 유럽풍 외관에 비해서 내부는 좀 실망이었지만 독특한 느낌의 콘도였네요

 

2013년 마감, 2014년 계획 회의도 끝내고 방문한 영월시장

 

저희가 영월을 방문하게 한 별마로천문대에서의 별마중~~

 

별보러 이동한 꼭대기 층의 천장이 열리며 하늘과 마주하는데, 처음 마주한 건 온몸을 떨게 한

 

한기였지만 육안으로 봐도 하늘을 꽉채운 별들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오히려 망원경으로 보는 별들은 실망이었고, 그냥 바라본 하늘의 별들은 정말 찬란했어요

 

천문대에서 돌아와서는 알찬 일정 탓에 지쳤는지 모두 일찍 꿈나라로 가고

 

다음날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을 구경하고 서울로 돌아왔답니다.

 

2014년에도 모두 노력해서 좋은 회사 꾸려 나가자고 모두 으쌰으쌰하며

 

이렇게 메이저위드 2013년 동계 워크샵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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