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합판을 많이 생산하는 중국 산동성 린이(Linvi, 臨沂(임기)시는 이허강과 팡허강의 합류점에 위치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로 산동성의 남쪽에 위치있으며 활엽수인 포플러 나무가 많다.
중국 합판 KS 인증 컨설팅[KS F 3101(보통합판)]을 위해 처음 방문할 때 인천공항에서 칭따오행 비행기를 타고 칭따오 루팅 국제공항 근처 버스 터미널에서 4시간을 버스를 타고 가면 린이시에 도착한다. 여기서 다시 공장까지 2시간정도를 차를 타고 가면 공장에 도착한다.
KS F 3101(보통합판)의 주요 자재는 원목, 접착제(포르말린, 멜라민, 요소, 밀가루(소백분))이다.
중국산 합판이나 한국산 합판이나 생산하는 공정은 동일한데 한국은 원목을 해외에서 수입해서 사용하나 중국산 합판은 중국내에서 생산된 원목을 주로 사용한다. KS F 3101(보통합판)을 생산하는 공정은 다음과 같다.
1. 절동 : 나무를 둥글게 깍는 공정
2. 절삭 : 약 1.8 ㎜의 두께로 나무를 깍는 공정
3. 건조 : 절삭된 나무를 일정 함수율 이하로 건조하는 공정
4. 접착제 혼합 : 포르말린, 멜라민 또는 요소, 밀가루를 일정 비율로 혼합하는 공정
5. 도포 : 건조된 원목에 혼합된 접착제를 고르게 도포하는 공정
6. 냉압 : 열이 없는 무거운 프레스(콜드프레스)로 일정시간 압력을 가하는 공정
7. 열압 : 일정 온도, 시간동안 압력을 가하는 공정
8. 재단 : 생산치수에 맞게 자르는 공정
9. 연마 : 표면을 평탄하고 말끔하게 미세하게 깍아내는 공정
위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표면판을 부착하기 위해 도포, 냉압, 열압 과정을 한번더 거치게 된다.
린이시의 중국산 합판은 한국에 비해 가격 경쟁력은 가지고 있으며, 주로 활엽수인 포플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나무가 연하나 약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합판은 다음과 같은 종류로 구분한다.
1. 제조방법에 따른 구분 : 일반, 무취, 방충, 난영
2. 접착형식에 따른 구분 : 내수, 준내수, 비내수
3. 판면의 품질 및 겉모양에 따른 구분 : 1급, 2급
한국표준협회에 홈페이지에 의하면 2014년 5월 현재 4개의 업체가 KS인증을 받았다.
선창산업㈜ – 일반 내수 1급, 준내수 1급, 무취내수 1급, 무취 준내수 1급
이건산업㈜인천지점 – 일반 내수 1급, 준내수 1급, 무취 내수 1급
성창기업㈜ – 일반 내수 1급, 일반 준내수 1급, 무취 내수 1급, 무취 준내수 1습
비현복정목업유한공사-무취내수 1급
이상과 같이 4개업체가 KS F 3101(보통합판)을 인증을 받았고 비현복정목업유한공사가 해외로는 최초로 KS인증을 받았다.
린이시에는 지하에서 발굴한 암석들이 많으며 지하대협곡이라는 동굴로도 유명하다. 이 지하 대협곡의 안내판에는 중국어, 영어, 한글이 적혀저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 관광객이 많이 오는 것 같다.
2014/05/07 - [KS] - 중국 KS 인증 취득을 축하합니다.(2014년 4월 30일)
2014/05/07 - [KS] - [KS고시] KS F 2349 폐지 등 21종 고시 내용
2014/05/02 - [KS] - KS인증 취득을 축하합니다. (2014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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